CJ 햇반 컵반 황태국밥, 미역국밥 시식 후기


얼마 전에 뉴스를 보니 편의점 매출이 마트 매출보다 높다고 하더라고요. 편의점이 없는 곳이 없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요 근래 1인 가구가 엄청 늘어났잖아요? 저도 예전에 자취할 때 마트서 장 보는 것도 힘들고 음식 해 먹기도 귀찮고 해먹고 남은 재료들도 상해서 다 버리고 반복되다 보니 요리보다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이나 배달음식을 자주 먹었거든요. 집에 먹을 게 없고 배고픈데 편의점 가서 편의점 도시락이나 삼각 김밥을 자주 먹었는데 오늘은 컵밥이 눈에 들어와서 업어 왔습니다.

편의점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엄청 많아졌어요. 카레나 짜장은 예전부터 유명했지만 요즘엔 간편식으로 컵밥이 순두부찌개 국밥, 육개장, 콩나물비빔밥, 불고기덮밥, 불닭덮밥, 강된장 보리밥, 누룽지 종류가 엄청 다양하고 편의점마다 차이도 있을 거예요. 요즘엔 보니깐 편의점마다 브랜드도 있더라고요. 때마침 2+1 행사를 하고 있어서 저와 와이프는 황태 국밥 아이는 미역 국밥으로 가져왔습니다.

황태 국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종이컵 위에 햇반이 뚜껑처럼 올려져 있어요.

비닐을 뜯으면 이렇게 햇반과 숟가락, 황태 국밥 건더기, 액상 소스?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햇반을 제일 먼저 뜯어 컵에 먼저 넣었고 그 위에 액상소스와 건더기를 넣고 컵 안쪽에 보이면 선이 있는데 거기까지 물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물을 이렇게 선까지 부어주시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주시면 되는데 끓는 물 부었을 때는 3분 찬물은 4분이라고 합니다.

일단 건더기가 생각보다 많고 크기도 커서 씹는 맛도 있고요 맛도 상당히 괜찮았는데 해장으로 딱 제 취향 저격하는 맛있었고 다음에도 구매해서 먹을 의사 있고 이제부터 술 먹고 다음날 와이프한테 해장국 해달라고 혼나지 말고 요거 사서 해장하세요!!

요건 미역 국밥인데 제가 물을 딱 기준선까지 넣었는데 제 입맛엔 조금 짭다고 느꼈거든요 근데 그게 너무 짠 게 아니고 조금 땅기는? 그런 맛이었고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전에 물을 기준선보다 조금 더 넉넉하게 부어주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희 집은 입이 짧아서 국을 해도 1~2번 먹으면 안 먹었는데 솔직히 매일 국 하기가 힘든데 한 번씩 컵밥을 이용해서 먹어도 괜찮을 거 같고 술 먹고 다음날 해장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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