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초밥뷔페 쿠우쿠우




월요일부터 아들이 개학을 해서 평일 자유부인으로 돌아왔어요.

평일에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쿠우쿠우를 다녀왔답니다.

런치 가격으로!


영업시간은 11:00부터랍니다.

저는 11:40분쯤 도착했는데 

안에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ㅎㅎㅎㅎㅎ


김천혁신도시 쪽 건너에 농사짓는 분들도 많아서

나이 드신 분들도 많으셨어요.


설레임을 가득 안고 첫 접시를 딱!



첫 접시는 샐러드로 속을 달래야 하겠죠?

이제 음식 들어간다. 위야 긴장하거라 신호탄 ㅎㅎ

토마토와 요플레 바나나 샐러드 퍼 왔어요.

요플레는 새콤해요.. 꿀이 절실했다는.. ㅠㅠ





두 번째 접시 ! 역시나 속을 우선 달래야 하므로

삼계죽을 ㅋㅋ 삼계죽 퍼오고 

새우와 연어 홍민어 광어 초밥으로 워밍업 !! 

저는 생새우초밥을 너무 좋아해요ㅠㅠ

홍민어도 꼬소해서 꼭 서너 번씩 더 먹는 메뉴 ^^






세번째 접시는 모듬초밥ㅎㅎㅎㅎ

저 군함 초밥은 제 최애 초밥 ㅠㅠ

코 톡 쏘는 와사비의 매력이 뿜뿜 >_<

눈물 핑 돌면서도 먹어요...

계란 초밥은 .. 제가 먹어봤던 계란 초밥 중 제일 별로였어요ㅠㅠ

부드러운 느낌이 부족했어요.

역시나 생새우, 연어, 홍민어는 또 ㅋㅋ 

저기 참치초밥도 처음 먹었는데 맛있네요 : )





초밥을 먹었으니 냉메밀도 먹어줘야겠지요?

제 기억이 정확하다면 예전에는

직접 만들어 먹는 코너였는데 

직원분께 주문해서 받는 형식으로 바꼈어요 ㅠㅠ

육수 맛이 너무 싱거워서 맛이 없었어요.. 대실망 ㅠ






네 번째 접시는 고기 파티 !!! 

만두랑 치킨이랑 칠리새우가 빠지고 

여름 계절메뉴라고 하는

뚬머시긴지 뚱머시긴이 암튼 처음 들어본 음식이 있었는데..

내 칠리새우 돌려줘요 ㅠㅠㅠㅠㅠㅠㅠ

여름 끝나면 칠리새우가 다시 돌아오길 바라봅니다 ㅠㅠ



김천 쿠우쿠우 오면 꼭 먹어야 할 메뉴 중 하나인 갈비탕!

먹어보신 분들은 갈비탕 맛집이네 하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해요 ㅎㅎㅎ

저희 입 짧은 아들도 두 그릇씩 먹어가는 마성의 갈비탕 ㅎㅎ

클로즈업 갑니다! 



국물이 뽀얀 것이 ㅎㅎㅎㅎㅎ

구미 쿠우쿠우에 가면 누룽지탕을 꼭 먹었는데 

없어져서 서운했거든요..

김천 쿠우쿠우 갈비탕으로 위안을 삼아요 ^-^

없어지지 않기를...제발 ㅎㅎㅎ 



다섯 번째 접시입니다.

매콤 매콤 모듬 ㅎㅎㅎㅎㅎㅎㅎ

야끼우동과... 팔보채 !!

해산물 너무나도 맛있어요.

우동은 좀 매콤해요. 




읔...............................드디어 나왔습니다. 

쿠우쿠우 와플 납시요.

끝판왕!! 

쨈이랑 생크림 쳐발쳐발한 뒤 

아이스크림 솩~~~~~~




와플 2개 먹고 온 거 안 비밀입니다...하하하하하

집에 와플 기계 한 대 두고 싶은 정도 ㅠㅠ



쪼꼬폭포수가 넘치는 중 ㅎㅎ

눈으로만 먹고 왔어요 : )



12시 좀 안되어서 가서 1시 30분에 나왔어요.

아주 알차게 먹고 왔답니다.


사실 김천쿠우쿠우가 다른 지역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싼 편이라고 해요.

런치와 디너의 가격차이가 있어서 

서민은 런치도 감지덕지 ㅎㅎㅎ 


평일런치17900원으로 맛있게 먹고 왔어요.

평일 디너는 21900원이고요.

주말, 공휴일 22900원이에요!

36개월 까지는 무료이고

미취학 8000원 초등학생 12900입니다.


칠리새우는 언제쯤 나오는 건지..

참으로 궁금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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