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불고기 피자 시식 후기



말을 맞아 장 보러 마트에 다녀왔어요.

요즘에 더위가 한 풀 꺾여서 그런지
집에 사는 하숙생이 밤마다 야식을 찾아요 ㅠㅠ

다 비슷비슷한 냉동제품들 중 피자를 발견했어요!!


저녁에 먹으라고 샀더니 ㅋㅋㅋㅋ
집에 오자마자 먹자고 난리 난리 -_-



콤비네이션, 고르곤졸라 등 여러 가지 맛이 있었는데
저희는 시골촌맛이라 불고기 피자로 ㅋㅋ
칼로리는... 음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ㅠ_ㅠ
돌판 오븐에 구워 만든 게 무슨 의미인가요
어차피 집에선 전자렌지행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적에 저희 엄마가 냉동피자를 후라이팬에 구워준 적이 있었어요.

요즘엔 전자제인지에 7분이면 완성되네요 ㅎㅎ

후라이팬으로 하려면 상온에서 1시간동안 해동해야된데요 .. 헐 ㅋㅋㅋㅋㅋ



비닐을 벗겼더니 음.. 냉동 비주얼.. ᄒᄒᄒ
불고기도 있고 치즈도 있고 파프리카인지 피망인지 모르는 그 초록색 무엇인가도 보이네요.
버섯도 듬성듬성 ^-^
우리 집 아들 눈 감아 ㅋㅋㅋㅋㅋ


집에 마침 피자 사이즈와 딱 맞는 접시가 있어서
전자레인지를 돌릴 수 있었어요.
예전에 지인 집에 갔을 때 비비고 피자를 먹은 적이 있거든요.
가격은 비비고가 천 원? 가량 더 비싼데..
거긴 피자 판이라고 하나요? 포장을 뜯어서 바로 전자레인지에 넣을 수 있도록 편리하게 되어있어요.
하지만 .. 그거 때문에 천 원이나 차이 난다면.. 저는 오뚜기를.... ᄒᄒᄒ



짜라 짜라 짠~
7분 30초 정도 돌렸어요.
정말 먹음직스럽죠?
오뚜기는 도우가 촉촉하다고 해야 할까요?
얇진 않지만 도우가 촉촉해서 그렇게 먹기 불편하지 않아요 .^^
비비고와 비교했을 때 비비고는 조금 고급 진 맛? 오뚜기는 그냥 맛있어요 ㅋㅋㅋㅋㅋ
초등학생 입맛인 저희 신랑은 비비고보다는 오뚜기가 훨씬 맛있다네요.
다음엔 고르곤졸라 피자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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